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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한 식욕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섭생가이드

관리자
2007-12-28
조회수 4272
사람은 타고난 체질에 따라 소화기관이 다른 장부에 비하여 발달한 경우가
있습니다. 또 소화기관이 특별히 발달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그리고 몸이
통통하지도 않은데도 불구하고 식탐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식욕을 음식으로서 자연스럽게 줄이는 섭생을 알아봅시다.
위에 나열한 어던 경우이든지 겉보기는 서로 다른 모습이지만 생리적인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위에 열이 많다는 것입니다. 위에 열이 많으면
위장의 활동이 강해지고 위장의 활동이 강해지면 위에서 소화액의 분비가
많아져 이를 중화시키기 위해서 스스로 음식을 찾게 되는데 이 생리고리가
결국은 입맛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차례대로 간단한 생리와 섭생을 알아 봅시다.

1. 소화기관이 유난히 발달한 사람
   일단 간과 위장관이 큽니다. 그래서 아무 음식이든지 부담없이 먹습니다.
   비록 위장에 약간의 문제가 생겨도 이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고 잘 먹습니다.
   왜냐하면 소화를 잘시키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배가 크고 상체의 모습이 밑이 넓은 모양입니다.

   혀의 상태가 백태가 많이 낀 사람들은 속이 좀 답답하게 느낄 수도 있고
   아니면 그 느낌이 서서히 와서 모르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비록 속이 좀
   답답하더라도 소화에는 별로 문제가 없으므로 여전히 잘 먹습니다.

   이런 분들은 매운탕 같은 메뉴를 좋아할 수 밖에 없는데 그 보다는 버섯류,
   죽순, 감귤, 콩나물, 아욱, 밥등으로 메뉴를 구성하면 좋을 것입니다. 만일
   대변이 연하고 무르다면 수수나 콩등을 밥에 섞어 드시면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혀가 새빨간 사람들은 왕성한 식욕을 나타냅니다. 그야말로 용량도 크고
   음식을 빨아들이는 세기도 강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분들은 대체로 매운
   음식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런 분들의 식욕을 줄이기 위해서는
   쓴 음식과 찬 기미를 가진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씀바귀, 치자가 든음식,
   메밀, 결명자차, 생선, 배추잎, 박하잎, 죽순, 구기자차, 도라지, 미역, 조개류,
   등을 많이 먹게되면 식욕이 좀 가라 앉게 됩니다.    
  
2. 몸이 호리호리하면서도 식탐이 있는 경우
   소위 위열과 심장열 그리고 간열이 많은 사람입니다. 대체로 쉽게 더위도
   타고 쉽게 추위도 타고 이런 생리적 현상돠 마찬가지로 성격도 쉽게 열을
   받고 쉽게 사그러들기도 합니다.
   주로 심리적인 충격을 받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밥맛이 떨어지던가 속이
   쓰린 분들이 많습니다. 모험적인 상황에 처해있게디면 위염이 생기는 경우죠.
   그러다가 속이 편하면 과식하기 쉽고 과식하면 쉽게 설사를 합니다.

   이런 분들은 혀끝은 붉고 안 쪽은 백태가 옅게 있거나 혹은 없거나 합니다.
   대체로 입맛이 까다로운 사람들입니다. 한 음식을 두끼 이상 먹기를 싫어해서
   본인은 아무거나 잘 먹는다고 말하지만 옆 사람들은 좀 신경이 쓰입니다.

   대체로 담백한 음식이 좋습니다. 미나리, 버섯류, 콩나물, 죽순, 쑥갓, 차도
   권할만한 것이 별로 없습니다. 워낙 몸의 상태가 잘 변하기 때문입니다. 그저
   보리차 혹은 식혜 정도가 무난합니다. 갑자기 수박을 찾다가도 좀 지나치게
   먹었다 싶으면 그 다음날 속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감기기가 있곤 합니다.
   술도 금방 올라 오를 때는 기분이 좋지만 깰때는 속이 매우 불편합니다.

   혀의 상태를 잘 살펴서 백태가 많아졌다 싶으면 따듯한 음식인 생강차도 좋고
   소고기도 좋고 커피도 좋습니다만 이것도 지나치면 금방 혀가 다시 붉어지니
   혀가 붉어지면 다시 약간 시원한 음식을 섭취해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음식의 기미에 관한 "생활의 기미"를 참조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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