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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Harabi  포 인 트 0 작 성 일 2018/10/06 조 회 56
자신만의 진정한 마음( 욕망 )을 가집시다.
흔히 꿈은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이 말은 2002년에 월드컵 응원구호로 널리 퍼진 구호이지만 마음공부하는 사람들한테는 사실상 귀중한 말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이는 곧 심즉기(心卽氣)를 표현하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수련자들 뿐만이 아니라 거의 모든 사람의 존재의 의미를 알게해주는 경지가 바로 마음먹은대로 현실이 이루어지는 경지가 바로 심즉기이니까요.

그런데 사람들은 현실은 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상황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예컨대 건강하고 집안도 안정되고 돈도 벌고 여행도 다니고 ... 등등의 모습이 전혀 구체화되고 있지 않으니까요. 그런데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는 말이 맞다고 하면 아마도 비웃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는 꿈은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싶고 실제로 그 말은 진리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심즉기에 대한 이론이 진실되고( 이 부분에 대한 것은 생략합니다. 끝없는 철학적 논쟁이 될 수 있으니까요.) 또한 개인적인 경험으로 확인할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예컨대 어렸을 때 상상했던 미래가 99.99 프로 이상이 현실과 합치되는 현실을 확인하고 난 이후에야 심즉기라는 것에 대한 깊이를 확인하게 되었고 그래서 늙은 나이지만 지금도 꿈을 계속 꿉니다. 다만 꿈을 꾸면 그것이 현실화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고 또한 거울같은 수면처럼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기에 조급해하지 않을 뿐입니다.

자, 중요한 것은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의 꿈이 현실화될 수 있는 기를 모으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입니다.  그것은 마음 전체가 늘 한결같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저 깊은 곳에 있는 마음과 표면에 있는 마음이 같아야 한다는 것이죠. 예컨데 자신은 돈을 벌고 싶은데 현실에서는 돈이 벌리지 않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이 운으로 돌릴 것 같은데 어쩌면 자신의 속 마음은 돈이 아닐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즉 자신의 속마음( 진실한 감성)과 겉마음( 이성적인 생각이나 혹은 거기에 기반한 뿌리가 얖은 감성) 이 다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보는 사례로 돈이 없어 맨날 돈타령하면서도 막상 돈벌이에는 몰입하지 않고 악기나 그림에 몰두하는 소위 진실한 예술가들이 단적으로 이런 상태를 보여줍니다. 돈타령은 겉마음이고 진실된 마음은 바로 예술인 것이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가운데 혹여 나는 아니다라고 확신하실 분들이 계실겁니다.
자신은 그저 돈이 좋다는 것이 늘 한결같다고 확신하시는 분들을 말합니다.
정말 자신이 돈을 좋아하는지는 이렇게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루 시간동안에 얼마의 시간을 돈에 대해 생각하고 있는지 ( 돈을 벌려고 일하면서도 대부분의 시간을 엉뚱한 것에 소모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즉 돈은 후순위란 것이죠. )
선정적인 연예기사에 몰입하면서도 돈을 생각하고 있는지 (사실은 선정적인 기사에 몰입하는 것이 자신의 진정한 욕망이죠.)
뉴스를 보면서도 그것이 자신의 돈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그림이 그려지는지.....( 만일 자신이 운동을 좋아한다면 뉴스를 보면서도 운동과 관련된 내용을 뉴스와 엮을 것입니다.)
등등의 수많은 경우에 비추어보면 하루에 스스로 재미있다고 생각되었던 부분을 짚어보면 진실로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에는 관심이 없는지를 알게 될 것입니다.

사례를 돈으로 든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을 좋아하기 때문이고 또한 돈이 없으면 당장의 불편함으로 돈의 필요성을 쉽게 느끼기 때문에 돈을 사례로 든 것일 뿐입니다. 실제로는 그 대상이 돈이 아니고 그 무엇이든 가능합니다. 그러니까 위의 사례로 든 것은 진정으로 돈을 욕망하지 않기에 돈이 벌리지 않는다는 생각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돈을 제일로 욕망하지 않는 그런 사람이 돈을 버는 경우는 어떤 이치일까요?
그것은 그런 분야에 관심을 갖고 일하다보면 그 분야가 갖고 있는 기운이 사회의 돈을 끌어오는 것이고 자신들은 거기에 쏟은 기운 만큼을 좀 나누어 떨어지는 것입니다. 즉 일하다 보니 저절로 돈이 따라오는 경우가 이를 말합니다.

이와는 반대로 만일 당장 배고픈 사람이 돈을 소망하면 돈을 벌릴까요? 마음으로 진실로 욕망하면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런 상황에 부딪히게 되면 오히려 돈을 욕망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만일 그런 상황에서도 돈을 욕망하는 사람들은 정말 큰 사업가가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어디가서 혹은 누군가 라면이라도 한 그릇 주기를 욕망할 뿐입니다.( 이런 것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그릇이 작다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작은 욕망은 곧 채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욕망채우기에 숙달되면 돈벌이는 영원히 힘들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늘 작은 것에 만족하는 마음에만 숙달되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저 속마음에서 우러나는 감성적인 욕망이 바로 진실한 자신의 욕구이고 그런 욕구는 반드시 현실화됩니다. 심즉기는 바로 그런 속마음이야 말로 꿈을 현실화시키는 근원적인 기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사람이 모두 같은 것을 욕망하면 세상은 파멸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의 나무가 잎을 낼때 전부 같은 방향 같은 시간 같은 크기로 잎을 낼 수가 없듯이 이 우주가 조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개개인이 조금씩은 다른 욕망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한 그루 나무가 형상을 이루고 아름다움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욕망이라는 것도 내 맘대로 되는 것 같지만 크게 보면 우주적인 제한을 받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정말로 자신이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이 들면 하루 종일 돈벌이에 대해 감성적인 관심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돈은 벌릴 것입니다. 다만 그 욕망이 지나쳐 우주적인 질서를 해치는 경우라면 돈은 벌어도 무언가 손해보는 면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사례를 하나 더 들고자 합니다. 심즉기에 관한 고찰입니다.

지인이 술을 아주 좋아합니다. 매일 소주 두병 정도는 기본입니다.
그리고 참 말이 많습니다. 깊은 사색을 거쳐서 얻어진 - 무언가 본질적인 내용과는 거리가 있는, 선정적인 내용은 결코 아닌데 옛말들에서 인용한 좋은 내용인데 그러나 즉흥적이고 실없이 들리는 그런 내용의 말들입니다. 당연하게도 취중에 그런 말들은 본인을 기분좋게 만들어 줄겁니다. 중요한 것은 이런 습관은 평소에 뭔가 남들한테 내보이고 싶은 마음이 많다는 것입니다. 즉 말의 내용을 내보이고 싶은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감을 내보이기 위한 그런 마음으로 읽혀집니다. 만일 이런 분이 사회적으로 큰 성취를 얻었다면 구태여 이런 음주습관이 길들여질 필요도 없었을 것입니다만 현실은 별로였고 그러나 자신의 존재감은 꼭 내보이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뭐 주위에 보면 이런 노인들 많잖아요.

옆에서 보면 과연 이분의 속마음은 무엇일까? 궁금해 해본적이 있었습니다.
남들이 술주정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을 알까? 아마 알거라고 봅니다. 다만 그래도  자신의 쌓인 감성의 분출을 억제하지 못했을 거라고 봅니다.
술을 빙자하여 자신의 상대적 약한 처지를 가리고자 하는 것이 아닐까? 아마도 그런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렇다면 조용히 있으면 조금 더 가려질텐데 저렇게 떠벌리면 오히려 자신의 약점이 더 드러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만 본인의 생각은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너무도 오랜 세월동안 음주가 습관이 되니 이제는 음주 자체가 없으면 마음이 공허해지니 더욱 더 그런게 아닐까 하고 생각 해봅니다. 아마 그런 부분도 많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최종적으로 이런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첫째, 자신의 존재감에 대한 불안이 음주나  말많음으로 나타난다.
둘째, 존재에 대한 불안은 욕망은 큰 데 현실이 더 이상의 나아감이 없다고 은연 중에 본인이 인식해서 그럴 것이다.
셋째, 욕망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감에는 피와 땀과 정열이 필요한데 바로 이부분에서는 약하다는 것이다.( 이 말이 뜻하는 것은 실제로는 욕망 자체가 없다는 말도 된다. 욕망이 강하면 그것 자체가 정열이 되고 피땀이 아깝지가 않다.)
넷째, 나이가 들면서 이런 추세는 점점 더 굳어지고 있다. 물론 체력의 약화도 원인이 될 것이다.
다섯째, 나뭇잎에 비유해보면 한 가지에서 난 잎이 높은 가지에 난 다른 잎들이 산들거리며 아름다움을 뽐내는 것을 보고 자신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한 상황을 탄식만 하는 것 같다. 다른 나무잎을 보기보다는 자신의 가지와 나무의 뿌리를 보았다면 그렇게 떠다니는 마음을 다잡을 수 있지 않았을까 한다. 즉 이 분은 자신만의 진실한 마음( 욕망)을 가져본 적이 없다고 표현해도 지나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러니 이루어지는 것이 없고 오로지 술로만 버티는 것이죠.

만일 그렇게 자신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고 속마음의 감성을 통제할 수 있었다면 이미 굳어진 현실이야 어쩔 수 없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욕망의 방향을 남 흉내내기에서 자신만의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방향을 바꾸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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