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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Harabi  포 인 트 0 작 성 일 2018/04/07 조 회 368
스스로 점 빼는 법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입니다.
그러나 반복적인 경험으로 확인이 되고 또한 병리에 합치되므로 충분히 일반화시켜도 좋을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필자의 왼쪽 이마에 조그만 점( 1.5미리 정도)이 있었습니다. 아마도 10대 후반에 생긴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나이가 들면서 조금씩 커졌습니다. 그러다 60이 넘어가자 커지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이 때부터는 얼굴의 다른 부위도 색깔은 없거나 진하지는 않지만 작은 점들이 생겨나기 시작하기도 했구요.)
그런데 이것이 6-7미리 정도로 커지고 높이도 높아지고 색깔도 좀 어두워지니 멀리서도 바로 점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그냥 둘까하다가 그래도 없는 것이 낫겠다 싶어 없애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방법은 늘 해왔던 것처럼 염증화시키는 것입니다.

며칠 동안은 점주위를 손톱으로 자꾸 긁었습니다.
그렇게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손톱 끝에 뭔가 잡히기 시작합니다. 즉 점의 피부가 조금 생채기가 나면서 진물이 굳어진 것입니다. 그러면 진물을 손톱으로 긁어내고 아물면 다시 손톱으로 생채기를 만들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반복하였습니다. 한번 딱정이가 생기니 그 이후부터는 의식적으로 손톱을 갖다 대지 않아도 작은 가려움이 생겨서 저절로 손톱이 가서 긁게 됩니다. 총 치료 기간은 알 수 없습니다만 아마도 5,6개월 걸렸을 겁니다.
하루는 제법 크게 진물과 피부조각 딱정이가 떨어졌습니다. 그 이후에는 점이 줄어든 것을 확실하게 느껴지고 손톱으로 긁어도 걸리는 맛이 없습니다. 색깔도 옅어졌구요.


지금 거울을 보면
1) 크기는 좀 줄어서 5미리 이하로 되었다.
2) 높이는 많이 줄어들어 점이라는 느낌이 없다.
3) 색깔은 옅어져 검회색이 없어지고 그냥 옅은 갈색으로 남았다.
4) 그냥 보면 피부가 주위보다 좀 진해진 반점으로 보인다.

만일 레이져등으로 외과적인 수술을 하였다면 이 보다 더 큰 상흔이 남았을 것이고 그리고 그 상태로 시간이 지나면 더 큰 점이 생길 것입니다.

일체의 적취류( 암, 덩어리, 결절 등)는 염증화시켜서 진물이나 조직의 조각이 떨어여 나오면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이치가 바로 병리입니다. 점있는 분들은 그냥 심심풀이로 시도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 끝 -

 

 

 

 

   저림과 통증의 병리를 구분해야 올바른 치료에 접근합니다. Harabi 2018/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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