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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Harabi  포 인 트 0 작 성 일 2017/12/08 조 회 302
최고의 섭생은 감성대로 사는 것
우리가 매일 보는 노인들의 특징 - 그냥 눈에 보이는 특징이 무엇일가요?

외모가 낡았다.
오관이 둔하다.
힘이 없다.
움직임이 둔하다.
등등입니다.

그런데 좀 더 가까이서 관찰해보면 노인들의 특징인 외모 이외에 좀 다른 면이 보입니다.
그건 노인들의 행동인데 얼핏 보기에는 둔하고 느려보여 답답한데 그러나 왠지 안전하다는 느낌은 듭니다.
즉, 안전한 느낌이란

추우면 옷을 껴입고 군고구마 모자 쓰고 더우면 체면생각 안하고 난닝구 하나만 입고 밀짚모자 쓰고
배고프면 금방 밥을 재촉하고 배부르면 얼마 뜨지도 않고 수저를 놓고
슬프면 그냥 울고 기쁘면 금방 좋아라 하고
힘들면 천천히 움직이는데 대신 쉬지 않고 끈기있게 반복하고
맘에 안들면 바로 잔소리하고 맘에 들면 칭찬하고...
마치 어린 애들 같지만 다만 경험에서 얻는 지식으로 말은 좀 많지요.


노인이란 그 자체로 오래 산 사람을 뜻합니다.
그러니까 오래 살기 위해서는 바로 위와 같은 섭생이 필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오래살기 위한 생활섭생은 유명하다는 전문가들의 말보다는 바로 눈에 보이는 노인들의 특징을 닮아가면 됩니다.

이러하니 장수하는 방법이 아주 쉽지요?

이 부분을 선의학의 생리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사실 이미 입증되는 현실에서 구태여 설명이 필요없지만 설명이 필요한 분들도 있으니까요)

사람의 생명은 먹고 싸는게 지속되는 과정입니다.
그러니까 이 순환고리가 약해지면 병이 나거나 혹은 죽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몸은 일정한 공간과 일정한 에너지를 유지해야 하는데 너무 많이 ( 적게)  먹거나 혹은 적게 (많이 )싸거나 하면 이 순환에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노인은 이런 순환에서 자연스럽게 먹고 쌉니다.
바로 위에 열거한 지극히 감성적인 행동들이 먹고 싸는 것을 자유스럽게 해주는 행위들입니다.
그러다 보니 생활섭생이 최적화되는 것입니다.

그에 비해 종종 힘좋은 젊은 사람들처럼 자신의 힘을 과신하여 스스로 이 순환을 억제하게 되면 거기에서부터 병증이 생기고 이것이 누적되면 그로 인한 만성병증이나 우연하게 보이는 각종 사고에 노출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최고의 섭생은 바로 자신의 몸에서 신호하는 감성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대체로 보면 먹는 것은 일정한데( 량이 이미 정해져 있으니까요), 싸는 것은 사람마다 상황에 따라 다양합니다. 싸는 것이 막히면 그 순간부터 병리는 진행하게 됩니다. 예컨대 인체에서 가장 민감한 부위인 뇌에서는 5분 간만 먹고 싸는 것이 막히면 뇌증상이 나타나거나 혹은 바로 죽음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 말은 먹고 싸는 순환이 막히면 뇌뿐 아니라 다른 세포에서도 똑 같은 과정이 진행된다는 것입니다. 다만 정도의 차이로 증상의 표현이 겉으로 나타나지 않을 뿐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몸에서 호소하는 감성에 반하여 자신의 힘으로 무언가 극복하고자 하는 욕망도 중요하지만 그러나 무엇보다 최선의 장수법은 몸에서 오는 신호를 감성대로 편하게 해주는 것이 ( = 구체적인 내용은 생략합니다만 이 말의 뜻은 사람의 감각기관뿐 아니라 다른 모든 세포를 통해서 노폐물을 배출한다는 뜻입니다. ) 가장 효율적인 섭생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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