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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Harabi  포 인 트 0 작 성 일 2018/10/02 조 회 55
눈 충혈과 중풍과 동반되는 증상과 예방법
전부터 이야기했습니다만 나이 든 사람이 두려운 중풍은 절대 우연히 생기지 않습니다.
모든 내과질환이 그렇듯이 중풍은 유행병이나 물리적 사고처럼 외부에서 갑작스럽게 오는 것이 아니고 내부에서 아주 오랫동안 그러나 아주 서서히 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오랫동안 오므로 중풍이 오는 과정도 스스로 확인할 수 있는 기간도 많고 서서히 오므로 예방할 수 있는 기회도 충분히 있을 것입니다.

종종 매체를 보면 갑자기 중풍이 온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매우 잘 못된 표현입니다. 왜냐하면 중풍의 병리를 생각하면 결코 갑자기 올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는 마치 예컨대 학생이 공부를 하지 않고 놀기만 한다면 시험성적이 잘 나올 수가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막상 시험을 보고 나니 낙제점이었을 때 "어 이상하다 왜 갑자기 시험성적이 안나오는거지?" 라고 말하는 것과 그 어리석음이 다를 바가 전혀 없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의학적인 정보가 충분하지 않는 사람들은 중풍이 오는 과정을 전혀 모를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마치 자신의 학생이 노는지 공부하는지 관심이 없는 경우와 같습니다. 즉 중풍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이 없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학생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면 당연히 학생이 공부하는지 놀기만 하는지 알 수 있듯이 자신의 몸에 대한 관심이 있다보면 그 상세는 몰라도 적어도 겉으로 보기에 남들은 안 그런데 왜 나는 이럴까 하는 궁금증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중풍이 오는 것을 일반인의 눈으로 의심해 볼 수 있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눈 충혈이 잘되는 것입니다.
눈의 혈관은 뇌혈관의 연장선입니다. 따라서 눈충혈이 잘 된다는 것은 뇌혈관이 막혀서 커지거나 혹은 뇌혈관이 약해서 탄력도가 떨어진다는 뜻입니다. 결국 눈충혈은 중풍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둘째, 얼굴에 늘 기름기가 많고 피부가 어둡고 좀 지저분해 보이는 것입니다.
얼굴의 혈관은 모두 뇌혈관 혹은 뇌혈관과 같은 가지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얼굴이 지저분해 보인다는 것은 결국 뇌혈관 전체에 지저분해 보이는 것들로 차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그러면 혈관이 적어도 부분적으로 막히거나 혹은 막혀서 영양물질이 소통이 안되니 뇌혈관이 약해져 흐물흐물해지면 쉽게 터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셋째, 얼굴색이 맑고 그러나 핏기가 없는 경우도 그럴 수 있습니다.
얼굴색이 맑다는 것은 깨끗하다기 보다는 땀이 나지 않아서 그렇게 보이는 것이고 핏기가 없다는 말은 간이 허해서 얼굴부위로 충분한 피를( 한의학 전문용어로는 영기와 위기 ) 보내지 못해서 뇌에 혈허상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뇌혈관이나 혹은 뇌의 다른 조직도 영양부족 상태가 되니 위에서 말한 현상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넷째, 몸안에 덩어리가 많은 경우도 그러합니다.
그 덩어리가 조직학적인 분류와 무관하게 일단 물리적인 압박을 주위의 세포에 가하게 되면 순환은 막히게 됩니다. 다만 덩어리의 모양이 사진상에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유는 덩어리라는 말에 매이면 노폐물이 모여서 둥그런 모습만 상상하게 되는데 실재로는 그런 경우는 사진으로 잘 나타납니다만 그러나 혈관 벽에 시멘트벽 바르듯 그렇게 생길 수도 있고 때로는 혈관 밖에서 일회용밴드처럼 그렇게 누를 수도 있습니다. 이런 구분은 사실 전문가라도 알 수 없으니 몸안에 뭔가 잘 생기는 체질이라고 생각되면 일단 덩어리를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다섯째, 갑자기 혈압이 오르는 경우에는 그 원인을 살펴야 합니다.
대체로 중풍이 오기 쉬운 체질은 심폐가 약한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심폐만 약하다 다 그런 것은 아니고 심폐가 약한 사람이 여러 불리한 조건에 부합될 때, 중풍의 위험이 높은데 심장이 약한 사람은 보통 타고난 체질은 저혈압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폐가 약한 사람은 체질적으로 몸에서 노폐물 배출이 원활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평소에 혈압이 없다가 어느 순간부터 혈압이 오른다면 몸에 어딘가에 문제가 발생했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살펴보아도 눈에 보이는 문제는 없는데 혈압이 올랐다면 바로 뇌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것은 혈압때문에 중풍이 오는 것이 아니라 이미 뇌에 문제가 생겼기에 혈압이 오른다는 이치입니다. 왜냐하면 뇌는 생명체에게 중요한 기관이므로 치료순위가 항상 1 순위입니다. 따라서 뇌에 문제가 생기면 몸에서는 가장 먼저 치료를 하게 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뇌에 혈액공급량이 늘어나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한 방법가운데 혈압을 높이는 것이 안정적인 선택이 되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일반인들이 중풍위험을 체감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역시 가족력입니다. 가족에 중풍환자가 있다면 자신도 그럴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어려운 생리와 병리를 떠나 그냥 통계확률로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일곱째,  일반인들이 가족력이 아니더라도 몸으로 체감하는 느낌으로도 판단할 수 있는데 그건 피로시 시야가 좀 이상해지고 맥박이 빨라지고 왠지 어지럽다는 느낌을 느끼는 것입니다.( 제자리 돌 때 느끼는 그런 어지럼과는 조금 다른 어지럼으로 마치 술 취했을 때 만물을 보았을 때 느끼는 그런 어지럼) 사실 이런 경우는 아주 가벼운 중풍이 지나가고 있다는 것을 뜻하는데 이런 증상이 반복하다 보면 응급실에 가는 큰 건이 오는 것입니다. 사회적인 단어로 하인리히법칙이 여기서도 통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이런 증상을 경험해도 금방 나아지니 그럴 수 있겠구나 하고 그냥 지나갑니다. 물론 이런 증상으로 병원에 가서 검사를 한다하더라도 이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세상에 우연이 겹치면 필연이 되는 것처럼 적어도 이때부터는 몸에 관심을 갖고 예방이 무엇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감히 말하건대 물많이 먹고 운동하는 것은 결코 예방이 될 수 없습니다. 개인의 생리와 병리에 맞추어 예방을 해야 합니다. 물많이 먹는다고 노폐물이 잘 빠지는 것도 아니고 운동한다고 혈관이 탄력성이 늘어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위의 증상이 나타나면 어느 한 부분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러 증상을 조합해보면 그 구체적인 방향이 보다 확실해질 것입니다.

하나 더 추가하면 이러한 내부적인 원인이 아니더라도 어렸을 때 머리에 물리적인 충격이 좀 심하게 있었던 경우나 혹은 정신적 충격으로 오랜시간 스트레스 아래에 놓였던 상황이나 혹은 머리를 추위에 노출된 상태가 잦았거나 혹은 화학적인 독소를 흡입이 많은 경우도 중풍에 대한 위험도는 높다고 보아야 합니다. 또 가벼운 간질을 인위적으로 참아가는 경우도 물론 위험에 노출되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중풍의 예방및 섭생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위에서 중풍이 오는 기전은

1. 머리에 노폐물이 많이 몰린다.
2. 그런데 노폐물이 몸 안이나 몸 밖으로 잘 빠져 나가지 못한다.
3. 어떤 이유로 머리부위로 순환이 더디다. 라는 아주 간단히 정리됩니다.

그렇다면 예방도 단순하게 정리됩니다.

1. 머리에 노폐물이 몰리지 않도록 한다.
어떻게? 첫째는 생각을 줄이고 둘째는 비염( 단순히 코에 대한 증상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 부위의 여러 증상에 대한 총칭임.)을 주의하면 됩니다.

구체적으로 생각을 줄이는 것은 긍정적으로 현실을 받아들여 화가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우선이고 화가 나면 노래방 등에서 화를 푸는 것이 차선입니다. 각자 다른 선택도 있을 겁니다.

비염을 주의하는 것은 늘 안면부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겨울에 모자쓰지 않는 거의 유일한 사람들이 바로 한국인들 같습니다. 이에 대한 머리를 차게하라는 한의학의 문구에 대한 잘못된 해석이 교양처럼 돌아다는 것도 한몫했구요. 뇌는 가장 중요한 기관이니 늘 정상적인 체온을 유지해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코안을 따듯하게 해주어야 합니다.

물론 몸전체의 노폐물 자체를 줄이는 음식섭생은 당연한 것이구요.

2. 얼굴의 노폐물을 밖으로 잘 빼주어야 합니다.
이미 쌓여진 노폐물을 머리카락 머리피부 눈 코 입 귀 인후부 등으로 잘 배출시켜 주어야 합니다. 얼굴에서 나오는 노폐물은 대사가 복잡하므로 좀 지저분 합니다만 그러나 나오는 것이 안나오는 것보다 만배는 낫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것을 병으로 생각하고 노폐물을 나오는 것을 억제시키는 것은 중풍을 부추기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고 그냥 두는 것은 증상을 악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몸을 악화시키는 것이므로 그 원인을 찾아 원인을 제거해주면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을 이해가 쉽게 다른게 표현하면 하수가 싱크대로 넘치면 하수관을 뚫어서 소통시켜야 해야지 부엌이 더러워진다고 싱크대 배수마개을 막아버리면 잠시는 나아질지 몰라도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기는 이치와 같다는 것입니다. 상세는 너무 길어지니 여기서 그칩니다.

3. 머리부위로의 순환이 더딘 이유는 전신적인 병리이자 타고난 생리적인 개성입니다.
이 부분은 개인이 어찌할 수 있는 한계를 넘어가니 전문가에게 문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첨언하자면 날이 차가와지면 숯가마 찜방을 마치 자신의 휴게실로 이용하는 습관을 기르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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