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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Harabi  포 인 트 0 작 성 일 2018/07/26 조 회 81
폭염인데도 여름모기가 별로 없는데 이게 좋기만 한 것일까요?
집안팎으로 모기 등의 여름벌레가 거의 없어져 이상하다고 생각해 글을 쓰는 준비 중에 아래와 같은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링크된 내용은 여름모기가 줄었다는 내용인데 필자로서는 상당히 많이 줄은 것 같습니다. 일단 관련기사를 링크하고 그 아래에 관련기사를 복사해왔습니다.

기사의 내용은 폭염으로 인하여 습한 부분이 줄어들자 모기 배양처가 없어져 줄었다는 내용입니다. 충분히 근거가 되는 말입니다. 그런데 체감으로 느끼는 정도는
1) 지난 번에 오랫동안 비가 와서 배습지가 줄기는 했겠지만 아직은 있다라는 것.( 이건 상당히 주관적인 관점입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기는 아래 기사의 내용보다는 훨씬 더 많이 줄었다는 체감상의 느낌입니다. 왜냐하면 예년같으면 주말농자에 가서 상추밭에 물주기만 해도 몇방을 물렸던 기억인데 올해는 아직까지 한번도 물린적이 없기때문입니다. 물론 늦봄인 지난 5월달에는 주거지인 아파트 안에서 모기에 자주 물리곤 했습니다만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이 두가지를 근거로
첫째 요새 모기는 상당히 줄었는데 배습지가 줄어든 것이 주요한 원이인겠지만 그러나 다른 요인도 있을 것이란 것과
둘째 다른 요인이란 무엇이지는 비전문가로서는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물론 개인의 경험의 한계일 수도 있구요.)

비전문가가 이처럼 알 수 없는 문제를 붙잡고 있을 필요는 없을 것이고 대신 모기가 줄어들면 어떤 의미가 있을까에 대한 생각입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뒤져보니
1) 모기의 먹이는 꿀이다.
2) 모기가 무는 이유는 암모기가 알을 낳기 위해서 필요한 단백질을 보충하기 위한 것이다.
3) 모기가 가장 많이 흡혈하는 동물은 새다.
4) 모기는 개구리나 잠자리의 먹이가 된다.

위의 간략한 내용만 보아도 모기가 줄면 개구리나 잠자리도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먹이의 사슬상 그 위의 동물이 줄어드니 결국은 우리들의 식량이 줄어드는 효과는 있을 것입니다. 물론 하나가 줄면 다른 것이 늘어나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니 이것 때문에 식량문제까지는 걱정할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필자의 경험상 모기는 사우디 사막 한가운데에서도 있습니다. 물론 근처 어딘가는 모기 서식처가 있기는 할 것입니다. 그러나 허허벌판에서도 모기에 물리는 것을 보면 그 활동반경이 대단한가 봅니다. 그리고 사우디 모기는 대단히 강합니다. 당연히 악조건에서 살아가는 생명체이니 그럴 것입니다.

같은 이치로 이러한 폭염 속에서 적응한 모기들은 내년이 되면 생명력이 더욱 강해질 것입니다.  물론 독성도 강해질 것이구요. 그에 따라 우리의 몸도 적응해야 할 것입니다. 즉 쉽게 말해서 모기라는 것을 무조건 피하는 것보다는 예방주사 맞듯이 야외활동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한 두번 씩 물려보는 것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양봉하시는 분들이 벌에 쏘여도 별게 아닌 것처럼 적응해지듯이 - 물론 모기에 그럴 필요는 없지만 -  일단은 모기가 이렇구나 하고 내 몸에 기억해 놓으면 앞으로 독해진 모기에 물려도 갑작스럽게 곤란해지는 일은 없을 거란 생각입니다.





참고 - 한 매체의 모기가 줄었다는 기사

https://news.joins.com/article/22843517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수도 매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질병관리본부 일본뇌염 매개모기(Japanese encephalitis vector, JEV) 감시 현황에 따르면 올해 들어 28주차(7월 8일~14일)에 채집된 작은빨간집모기 개체 수는 평균 8마리로 지난해 28마리보다 71.4% 줄어들었다. 평년 45마리를 기준으로 삼으면 82.2% 줄어든 숫자다.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의 국내 유행 감시를 위해 매년 4∼10월 전국 10곳에 설치된 유문등(誘蚊燈ㆍ모기를 유인하는 등)에서 작은빨간집모기 밀도를 조사하는데, 이 기간 전체 모기 수도 줄었다. 28주차 전체 모기 수는 평균 971마리로 지난해 993마리 대비로는 2.2%, 평년 1392마리 대비로는 30.2% 감소했다.  
  
올해 짧은 장마에 이어 기록적인 고온 현상이 이어지면서 고인 물이나 물웅덩이 등이 말라 모기의 산란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본부 매개체분석과 관계자는 “모기가 크게 증식해야 할 시점인데도 불구하고 앞선 짧은 장마, 고온 등으로 모기의 산란 및 생육 환경이 악화해 개체 수가 매우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두드러지게 줄어든 데 대해서는 면밀히 분석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일본뇌염 모기는 늦은 여름까지 왕성하게 활동하므로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고 전했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작은빨간집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때 사람에게 전파되는 질환이다. 매개모기에 물리더라도 발병 확률은 5%로 대부분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일단 발병하면 사망률이 30%에 이른다.
  

[출처: 중앙일보] 모기도 덥다…일본뇌염 모기 70% 감소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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