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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성 자 Harabi  포 인 트 0 작 성 일 2017/07/20 조 회 204
골수의 병증은 오장과 골수호흡 그리고 깊은 마음을 동시에 바꾸어야.
1. 골수라는 말의 기본개념

骨髓라는 말을 최근 몇 년 동안에 많이 들어본 듯 합니다.
예컨대 "나는 골수까지( 혹은 뼛속까지) 000 다." 라는 표현이 아주 낯익게 들렸을 겁니다.
그 뜻은 아주 뿌리가 깊다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나아가는 방향이 도중에 바뀔 수가 없다는 것이지요.

이 말은 한의학 생리론에서 따와서 일반 사회에서 널리 쓰이게 된 말입니다.
골수는 뼈 속에 있는 액체와 액체속에 담겨진 물질로 예부터 인체의 뿌리( 精氣) 라고 믿어온 생체입니다.
현대의 세포학에서는 바로 여기에 줄기세포라는 것이 들어있어 인체의 세포를 만들어 내는 기본공장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런 중요한 생리활동을 하는 골수를 조금 다른 말로 표현하면 정기(精氣)를 만들어 내는 가장 기초적인 장소란 말입니다.
즉 일반세포의 건강한 활동도 물론 정기입니다. 그런데 이런 정기와 골수의 정기가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골수의 정기는 미래의 정기를 예견해주는 것입니다.
즉 현재의 여러 세포들이 건강하지만 그러나 골수의 정기가 약해지면 현재의 세포가 죽고 다음 세포가 대체하는 과정에서 다음세포는 이미 골수의 정기가 약해서 그 전세포보다는 건강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물론 반대인 경우도 있을 것이구요. 따라서 골수의 정기는 그 생명체의 앞으로의 건강성을 담보해주는 정기인 것입니다.


2. 골수의 병증

모든 생명체는 우주의 봄 여름 가을 겨울과 같은 순환의 이치에 따라 생장과 죽음의 순환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일반적인 순환곡선에서 벗어나는 경우를 우리는 상상적으로 좋게 가면 신선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힘들게 가는 경우가 절대적이므로 이런 경우는 병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결국 살아가면서 무병장수한다고 하더라도 사람이 자연이 준 자신의 생명력 ( = 정기 )을 다 끝내고 죽기는 어렵다는 뜻입니다. 왜냐하면 알게 모르게 병이라는 정기를 소모시키는 과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병에는 경중이 있고 장단도 있습니다.
우리 몸의 생리순환을 경중에 따라 분류해보면 기분 수분 혈분 정분이 있는데 가벼운 병을 기분이라고 하고 무거운 병을 정분이라고 합니다. 물론 그 사이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또한 같은 정분의 병이라고 하더라고 그 깊이는 역시 다양합니다. 또한 병이 오래가는 것이 있고 아주 짧게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해를 위해서 예를 들면
가볍고 짧은 경우는 살짝 감기로 쉬고 난 다음날 가뿐해지는 것
무겁고 짧은 경우는 급성 간염이나 신우염 폐렴 등 오장이 병이 급성으로 든것
가볍고 오래가는 경우는 발목을 접질렀는데 수년 째 환부가 기분나쁘고 부기가 아주 안빠지는 것
무겁고 오래가는 경우는 대표적으로 각종 적취류( 종양 ) 입니다.

그런데 골수의 병증은 가장 깊은 곳에서 비롯되는 병증이니 무겁고 오래가는 병증입니다.
이 말은 치료가 쉽지 않다는 뜻입니다. 결국 정분의 병은 어떤 종류의 병이라도 치료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3. 골수의 병은 평생갑니다.

서두에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한 바와 같이 골수에 병이 들면 낫기가 어려우니, 이 말은 다른 말로 바꾸여보면 골수에 병이 들면 평생동안 같이 간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옛 의서에도 적취( = 악성 암)가 오래가면 함부로 파적( 떼어나거나 혹은 강한 약재로 없애는 것) 하지 말고 대략 절 반이하로 줄어들면 더 이상의 파적은 피하고 그냥 보약을 써서 몸 전체의 균형에 힘쓰는 것이 좋다고 했습니다. 이유는 역시 골수가 뿌리이므로 뿌리에 병이 들었다고 해서 뿌리를 훼손하면 전체가 죽으니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말한 것입니다.

종양 뿐 아니라 골수의 병증은 다양합니다. 예컨대 선천적인 병증이면서 동시에 몸의 구조와 관련된 증상들 - 예컨대 유전적인 변이들은 모두 골수의 병입니다. 예컨대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색맹같은 경우가 바로 그런 것입니다.

필자가 이런 말을 하는 이유는
종종 말기 암을 나았다고 말하는 사람들한테 혹은 그 말에 속으려하는 사람들한테 제대로 판단해 보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예외가 없을 수는 없겠죠?
예외란 우연히 생기는 것이 아니라 예외현상이 나타나는 조건자체가 변경되었을 때, 그 조건의 변경으로 인하여 연이어지는 추론이 어려울 때 예외라는 말을 쓸 분입니다. 따라서 그 자체에 전개되는 이치를 완전하게 이해한다면 예외라는 말이 필요가 없는 것이죠.

드물게 우리는 말기암 환자가 기적같이 나은 경험을 보거나 듣습니다.
필자는 이런 말을 충분히 믿습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발견되기 때문입니다.
암은 정병, 골수의 병인데 그리고 그 정도가 심해서 말기까지 갔는데 어떻게 치료가 될 수 있을까요?
그래서 골수라는 개념을 다시 한번 새겨봅니다.

4. 골수의 병이 완치되는 경우

타고날 때부터 골수에 병이 있다면 (유전적인 질환) 아마도 평생가도 치료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마치 색맹을 치료할 수 없는 것처럼요. 그런데 골수의 병이라고 하더라도 후천적인 병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컨데 암같은 경우가 그런 것이죠. 물론 암이라고해서 선천적인 요인이 없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악화되거나 호전되는 이유는 그것의 뿌리가 골수에 완전히 내려선 것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병증이 골수에 어느 정도까지 뿌리를 내렸느냐가 중요한 관건이 될 것입니다.
이 말은 암의 뿌리가 골수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라는 말과도 같습니다. 그렇다면 암의 뿌리는 어디일까요?

자, 위에서 가벼운 것은 기병(氣病), 무거운 것은 정병(精病)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살아가면서 외부 환경과 생활섭생에 끊임없이 노출되고 그 과정에서 기의 순환에 많은 장애를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정도가 심해지면 병 혹은 증이란 이름을 붙이게 됩니다. 그리고 그 정도가 가벼우면 기병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기병이 어떻게 정병이 될 수가 있을까요?

우리 몸은 안과 밖 그리고 위와 아래 앞과 뒤를 입체적으로 끊임없이 순환하는 기의 흐름체입니다. 따라서 기분의 신호가 자꾸 샇이게 되면 그것은 수분과 혈분을 지나 정분에 이르게 됩니다. 즉 가벼운 기손상이 반복되어서 정분이 손상을 입게되는 것이죠. 일반적인 정분의 손상은 보통 말초의 세포의 손상이 대부분입니다만 그러나 어떤 손상은 정분 중의 정분 - 즉 골수까지 손상을 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손상된 골수에서는 완벽한 세포를 만들어내지 못하고 조금 모자라는 세포를 만들어낼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암세포인 것입니다.

자, 구별을 위하여 정분의 손상을 다시 분류해봅니다.
1) 말초의 세포가 변형되고 죽는 것 - 예컨대 괴사나 경화되는 것.
2) 말초의 세포가 변화가 된 이후에 변화된 세포를 환부에서 지속적으로 복사해 놓는 것 - 예컨대 상처가 나서 흉터가 남았는데 몸이 피로해지면 그 흉터에서 마치 처음의 세포가 흉터를 입었을 때 처럼 똑같이 붉어지고 가렵고 부어오르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
3) 골수의 세포가 변형되는 것 - 바로 암 세포같은거죠. 이 부분에서도 정도의 차이는 있겠죠?

골수의 병이 호전되는 경우는 바로 골수의 병이 기분에서 정분, 즉 골수로 전이되는 과정의 거꾸로 가는 과정인 것입니다. 기분에서 정분으로 갈 수 있다면 정분에서 기분으로 갈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정분에서 기분으로 가는 과정의 생리는 바로 정상생리입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모든 활동은 결국은 정분이 기분으로 변화되어 과정이고 정분이 말라가는 만큼 우리는 늙게 되는 것입니다.

바로 이 부분이 골수의 병을 치료하는 기전이 됩니다.
결국 너무도 단순한 정상생리를 회복하면 된다는 말입니다!


그러데 왜 정상생리로 쉽게 회복되지 않을까요?
일단 습기라고 말해두고 싶습니다. 사람의 습관은 한번 길들여지면 아무리 나이먹어도 바뀌지 않는 것처럼 병증도 같은 기흐름이니 한번 길들여지면 바뀌는데 여간 어려운게 아닙니다. 그 전에 골수의 병을 추정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5. 골수에 병을 어떻게 추정할 수 있을까?

사람의 병증을 알아보는 것은 아주 쉬울 수도 있고 또한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아주 단적인 예를 들어봅니다.
연필깍다가 손을 베어 피가 나오면 누구라도 피를 보고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눈으로 바로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출혈이 되는 이치나 치료되는 이치는 생리나 병리를 알아야 추정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몸의 내부에서 일어나는 병증은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 바로 알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옛날엔 의자들이 기와 색을 살피는 방법, 직접 손으로 만져보는 방법 그리고 일상에서는 생리의 정상적인 작동여부를 물어서 일반병리를 연결하여 병증을 진단해왔습니다. 사실 이 부분은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현대의 한의학에서는 여전히 이러한 방법으로 진단을 하는데 비하여 양방에서는 생화학적인 검사와 사진으로 대체되었습니다.( 사실 멀지 않은 과거에는 양의사들도 청진기로 폐와 심장의 박동소리로 내부의 문제를 진단하기는 했습니다만 지금은 이 마저도 없어진 걸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기계장비가 없으면 양의사들은 전문성이 없어지게 되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병증을 진단하기는 이렇게 어렵습니다. 보이지 않는 부분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보이는 부분에서 실마리를 찾아 일반생리와 비교하고 일반병리와 비교하고 그리고 추정된 결과를 다시 교차검사를 해서 병증을 진단해내는 것이 한의학의 장점입니다. 이러면 치료도 쉽고 또한 미래의 병증도 추정되니 예방도 가능하구요. 특히 양방검사에서 나타나주지 못한 많은 병증들을 짚어낼 수 있습니다. 이해를 위해 비교하면 한의학은 거시적 흐름을 짚어내는 것이라면 양방은 미시적인 현상을 보여준다고 보면 크게 잘못된 표현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골수의 병증은 한방이든 양방이든 이러한 흐름( 이미 양방검사의 결과로 나타난 현상 )은 짚어내기가 사실 상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선의학( 한의학의 한 학파)에서는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바로 마음의 흐름입니다. 왜냐하면 심즉기이므로 마음의 흐름을 알면 골수의 병증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있다는 것이죠. 문제는 마음이라고 하면 너무도 많은 정신적인 활동을 표현하게 되므로 그 가운데 골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가장 깊은 마음을 어떻게 알아보느냐 일 것입니다. 여기에는 뚜렷한 답이 있을 수 없습니다. 그것은 의자의 공감하는 능력과 상대의 깊은 마음에 대한 이해력이 답이기 때문입니다.

암의 기본 병리는 노폐물을 배출하지 않고 몸안에 쌓이게 하는 것인데 이런 병리가 반복되어 뼈속에서부터 세포가 생성될 때부터 병소에 쌓이게 하는 기전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즉 병리가 생리화 된 것입니다. 이 부분에 작동하는 몸의 기전은 발산을 주로하는 간의 허열과 이를 억제하려는 심허 그리고 폐허가 바탕이 됩니다. 거기에 마음의 기전은 저 깊은 마음 속에서부터 ( 적어도 혼과 영의 단계) 노폐물을 내부에 쌓아두려는 마음이 생리화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걸리지만 그러나 때로는 갑작스런 충격으로 빠른 시간에도 이루어 질 수가 있습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로 골수의 병이 (정말로 어렵기는 하지만 )마음의 열림으로 쉽게 낫기도 합니다.

6. 골수의 병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 방법

1) 골수의 순환

우리가 돼지나 소뼈를 먹어보면 단단한 뼈 속에 골수가 들어 있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부위는 살과 달리 허옇습니다. 즉 골수에는 살속과 달리 혈관이 거의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골수에 영양이 들어가고 노폐물이 나오는 과정은 혈관이 발달한 다른 부위와 달리 절차가 복잡하거나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 이유는 골수는 정분이고 그만큼 오래 지속해야 하므로 혈관의 발달이 필요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골수 내에서의 물질이나 에너지의 순환은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화학적인 상식으로는 삼투나 확산등으로 대사를 이루어질 것이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또한 이러한 물리화학적인 방법보다 더 정교하고 생명적인 것은 골수안에 들어 잇는 어떤 물질이나 세포들이 마치 하나의 생명체가 능동적으로 움직이듯이 그렇게 몸 전체의 생명력을 위하는 방향으로 대사를 이어간다고 보는 것이 타당할 것입니다.

그런 과정에서 어떤 이유로 ( 어떤 이유란 대부분의 몸전체의 생리조건과 심증의 마음과 관련됨) 순환이 더디게 되면 비정상적인 생리가 나타나게 되고 또 그것이 반복되면 늘 그렇게 생리현상을 이어가게 될 것입니다. 즉 골수에 병이들게 되는 것이죠.

따라서 골수의 병을 치료하거나 혹은 예방하기 위해서는 골수내에서의 순환정상화는 필연입니다. 이 순환을 위해서는

- 오장의 균형은 너무도 당연한 필연조건입니다.
그러나 골수와 몸 전체가 밖으로 표현되는 기분과는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시간 차가 크게 나므로 비록 오장의 균형을 잘 잡아주었다고 하더라도 여전히 골수의 비생리적인 순환은 지속 될 수 있습니다.

- 그래서 마음과 함께 육체적인 수련을 결합하여 골수호흡을 말하고자 합니다.
골수호흡의 방법은 특별한 것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집중과 열성만 있으면 됩니다.
하나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면 그냥 숨을 들일 때 뼛속까지 들어온다고 상상하고 내쉴 때도 뼈속의 노폐물이 몸 밖으로 나간다고 상상하면서 숨을 쉬는 것입니다.
사람에 따라 말이 안된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해서 손해볼 일은 없으니 이런 호흡을 해 보아도 좋을 것입니다.

이 말에 덧붙여주고 싶은 말은 단전호흡은 이런 것입니다. 몸의 모든 세포가 숨을 쉬고 그 과정에서 모든 세포가 스스로 빛을 내는 것이 단전호흡인 것입니다. 아랫배가 단단하게 뭉치는 것을 느끼는 것이 단전호흡이 아니란 것이죠.

2) 깊은 마음의 열림

육체를 최종적으로 지배하는 것은 깊은 마음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경우 육체에 의해서 마음이 지배를 받는 것 처럼 보입니다만 그런 경우의 마음은 얕은 마음입니다. ( 이 부분에 대해서는 해설로는 어렵고 독자들의 인식의 깊이에 따라 달라지므로 더 이상 말은 하지 않습니다. )

따라서 깊은 마음을 바꾸면 육체도 바뀔 것입니다. 아무리 골수에 들어 있는 병이라고 할지라도요. 골수의 병은 골수를 지배할 수 있는 깊은 마음을 바꾸면 되니까요. 이 부분에서는 수련의 방법은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흔히 종교인들이나 명상인들이 내려놓으라고 하는 말이 전부입니다. 문제는 자신이 무엇에 집착되고 있는지를 모르니 무엇을 내려놓아야 하는 것을 모르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종종 그런 사람들을 주위에서 봅니다. 예컨대 요즘에 중년남자들한테 인기있는 자연인이란 테레비프로를 보면 모든 걸 포기하고 산이나 바다에 들어와 그냥 자연의 조그만 변화와 하루 끼니 이어가는 것에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 중에 죽을 병에 걸렸다 완전하게 낫거나 의료인들이 예상한 것과는 너무도 다르게 아주 오랫동안 살아가는 사람들이 실재하는 것을 봅니다.

바로 이게 하심(下心)입니다. 이 정도가 되면 골수를 지배하는 깊은 마음이 변한 것이죠. 그래서 골수의 병증도 같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물론 보통의 경우 어렵기는 해도 그래도 이런 하심은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스텐레스 비닐 화공약품 냄새 방사선 사무화된 주위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것보다는 이런 자연의 삶이 일단 좋고 이런 걸 경험하게 되면 영적인 힘도 같이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하심이 없이는 위에서 말한 골수호흡도 어렵습니다. 옛부터 몸과 마음은 같이 가는 것이란 말이 헛되지 않습니다. 예컨대 가벼운 물건 하나 들어올리는 데에도 마음을 집중하지 않으면 어딘가 부자연스럽거나 실수하게 되는 것처럼 마음을 깊이 가라앉혀야 골수호흡도 조금 씩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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